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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골 국사당을 지나서 숨은벽으로 가다보니 천둥번개가 요란했다. 겁이 나서 숨죽이고 앉아 기다렸더니 금새 맑아진다.
밤골계곡은 물도 별로 없는데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밤골 폭포도 말라 폭포에 이끼가 끼었다. 숨은벽 전망대 바로 아래 해골바위에서 보는 숨은벽과 악어능선 염초리지가 아름답게 다가온다.
하산은 염초북능선과 원효북능선 사이 계곡으로 내려왔다. 이계곡을 나는 옛날 부터 '무당골'이라고 부르며 다녔다. 밤골계곡 보다 오히려 물이 더 많다. 곳곳에에 피서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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