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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

지리산

정바우 2012. 6. 18. 08:10

1. 산행일자  :  2012.6.16

 

2. 산  행 자  :  바우 홀로

 

3. 산행구간 및 시간

  

       6.15  22:00   집출발

              23:59   동서울터미널 버스탑승

 

       6.16  04:00   백무동(산행출발)

              05:00    하동바위

              05:47    참샘

              06:58    망바위

              07:30    장터목

              08:47    제석봉

              09:30    천왕봉

              10:22    중봉

              12:00    치밭목

              15:35    유평리

              17:35    대원사 버스정류장

              18:50    원지 출발

              22:00    서울 남부터미널

              23:00    집도착

 

 

4. 산행후기

 

          동서울발 심야버스를 타고 지리산 백무동에 도착하니 새벽 3시40분이다.

          배낭카바를 하고 스틱도 꺼내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단체로 온 산객들은 라면을 끊인다고 부산하다.

          4시에 헤드랜턴을 하고 비오는 산길을 오른다. 밤새 많은 비가 내린 것 같다. 주변 경치는 볼 수 없지만

          계곡의 물소리가 우렁차다. 

 

          하동바위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 온다. 랜턴을 끄고 좀 쉬었다가 산객들 틈에 끼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참샘을 지나면서 나와 나이가 얼추 비슷해 보이는 여성 산객 두분과 같이 간다.

          한분은 도봉동에서 또 한분은 함양에서 오셨다고 하는데 얘기를 듣다 보니 대단한 산꾼들이다.

          장터목 근처에서 제석봉을 우회하면 칠선계곡을 가로질러 천왕봉으로 바로 갈 수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운해를 볼 욕심으로 거절하고 장터목으로 오른다.

 

          망바위에서 반야봉 쪽을 바라보니 운해가 아름답다. 사진 몇 컷을 찍어 식구들과 친구들 몇몇에게

          전송하고 장터목에 이르니 남해 바다쪽 운해가 너무 아름답다.

          지리산을 수차례 왔지만 오늘 같은 운해는 처음 본다.

          몇년전에 본 노고단 운해도 오늘 본 운해처럼 멋있지 않았다.

 

          천왕봉에서 대원사로 향한다. 이정표 거리표시를 보니 장난이 아니다.

          중봉 부터는 산객들이 많지 않다. 오가는 사람이 적으니 한적하지만 길은 거칠다.

          혼자 걷는 길에 행복감을 느낀다.

          중봉서 부터 유평리 까지 혼자한 다섯 시간이 꿈결처럼 지나갔다.

 

 

5. 산행사진

 

 

망바위에서 본 반야봉 방면

 

 

아침의 환희

 

 

함양쪽

 

 

이런 길을 걸었다

 

 

중산리 방면

 

 

장터목 대피소의 산객들

 

 

반야봉 갈라진 엉덩짝

 

 

남해쪽 운해

 

 

장터목 앞마당

 

 

연하선경 가는 길의 경치

 

 

깊고 깊은 중산리 계곡

 

 

백무동 방면의 심산유곡

 

 

제석봉의 고사목

 

 

지리 주능선

 

 

아! 천왕봉

 

 

저기는 누가 살고 있을까?

 

 

오리무중

 

 

신선들의 낙원

 

 

천왕봉 비석 뒷면

 

 

천왕봉의 사람들

 

 

천왕봉에서 하계를 바라보다

 

 

구름들의 놀이터

 

 

천왕봉의 신선들

 

 

저기 저사람은 무었을 생각할까?

 

 

중봉과 하봉

 

 

함양땅

 

 

산청땅

 

 

낙원

 

 

하계를 향하여

 

 

나는 대원사로 간다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골

 

 

중봉의 분위기

 

 

이젠 하산하자

 

 

멀어지는 천왕봉

 

 

천국으로 가는 계단

 

 

이 폭포 보려고 한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왔다

 

 

중봉골의 깊이

 

 

이런 길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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