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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일자 : 2014.5.3
○ 어디를 : 문경새재 1~3관문 & 사극촬영세트장
○ 누구랑 : 초정,바우
○ 여행후기
5월 첫주 서울로 올라가는 날이다.
마누라는 며칠전 부터 대구에 내려와 있다.
5월1일 아흔이 되신 장모님을 뵙고 큰처형이 하시는 가죽나물 밭에 다녀왔다.
물론 가죽나물로 삼겹살 쌈도 싸먹고 왔다.
서울가는 길에 볼거리가 없냐는 마눌의 지엄한 명령에 문경새재를 추천했다.
문경새재 입구에서 문경약돌한우로 배를 채우고 주차장부터 3관문 돌아오는 16Km를 걸었다.
곳곳에 역사의 향기가 묻어 있는 운치 있는 길을 걸었다.
촬영장의 집들이 오래전 '태조왕건' 세트장과는 사뭇 달랐다.
그 때 세트장은 발로 차면 넘어질듯 했으나,
지금은 그집에서 살아도 전혀 문제가 없을 듯 했다.
다리에 힘있을때 마누라와 자주 다녀야겠다.
젊은 시절 고생만 시켰으니 이제는 호강도 시켜줄 때가 됐다.
○ 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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