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 산행일 : 2014.12.21

 

○ 산행지 : 가산 한바퀴

 

○ 산행인 : 바우,희현&1

 

○ 산행일정

 

         09:40   집출발(대구 서재리)

         10:20   가산산성(진남문)

         10:50   산행시작

         11:47   치키봉

         13:15   가산

         13:45   가산바위

         15:19   진남문(하산완료)

         18:00   집도착

 

○ 산행후기

 

         목요일 모처럼 서울집에 갔다.

         마을에 도착하니 대구 보다는 훨씬 추웠다.

         저녁 먹고 아들이 사온 맥주 한잔을 하고 취침모드.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니 딸은 이미 출근하고 없다.

         취직 못한 아들만 주위를 어슬렁거린다.

         빨리 지 할일을 찾았으면 좋을텐데...

 

         인천에 있는 사업장에 들렸다가 대구로 내려왔다.

         토요일은 출근을 했다,

         회의를 소집했으니 직원들이 출근을 했다.

         쉬는 날 불러냈으니 미안하지만 일이 일이니만큼....

 

         일요일 아침.

         출근을 해야마나 고민중에 희현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대리러 갈테니까 기다리라고.

         집앞에서 친구를 만나 가산산성으로 달렸다.

         알고 보니 지 친구를 한명 부른 거 같다.

         진남문 근처 산행 시작점에서 오뎅에 막걸리 한잔씩 입산주를 하고 출발이다.

 

         치키봉으로 가는 길에는 간혹 눈이 있었다.

         치키봉에 도착하니 많은 산님들이 있었다.

         조망도 좋아서 사방 휘 둘러보고.

 

         가산정상(용바위)에 도착하니 사방이 일망무제.

         옛날 사람들 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산성을 쌓았을까?

 

         가산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하산을 했다.

         참으로 순한 산행길이었다.

 

         칠곡쯤에서 순직이 한테 전화를 걸어 밥이나 먹자고 했더니 단번에 오케이.

         이쁜 놈.

         대현동에서 아구탕에 밥과 반주 한잔을 하고 택시 타고 집에 왔더니 깜깜해졌다.

 

○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