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개요 - 산행일자 : 2025.5.31- 산행구간 : 원터골~청계산 매봉~원터골- 거리 : 5.1km- 소요시간 : 2시간 16분 구간시간 09:44 서초원터골마당 10:51 청계산 매봉12:00 원터골 소담 산행후기 생법회 춘계산행에 참가하기 위해서 원터골로 갔다. 집합시간은 8시 50분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행사시간이 늦어져서 한참 늦은 시간에 산행이 시작되었다. 우리 동기들이 많이 참석한다고 했는데 찾지를 못했다. 오늘 참석 인원은 200명을 넘는다고 했다. 매봉으로 올라가다가 보면 만나리라는 생각을 하고. 제일 긴 능선길을 택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 기온이 높아서 땀을 바가지로 흘렸다. 바람이 조금 있어서 참을만했지만. 매봉에 올라섰다.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 사이로 정상석..

산행개요 - 산행일자 : 2025.5.29- 산행구간 : 꼴두바위~장산~이끼계곡- 거리 : 7.7km- 소요시간 : 4시간 46분 구간시간 10:33 꼴두바위 10:45 망경사 갈림길12:33 서봉13:18 장산 정상15:05 칠랑이계곡야영장15:19 이끼계곡 입구 산행후기 꼴두바위를 구경하고 차도를 따라서 망경사 방향으로 갔다. 처음에는. 오늘 산행객들 모두가 뭉쳐서 걸었다. 망경사 갈림길에 도착했더니 대부분은 벌써 산으로 숨어들었고. 남은 사람들은 몇 안 되었다. 싱그러운 산으로 들어섰다. 처음에는 기분 좋은 산길이었는데. 조금 지나고 났더니. 산길은 발딱 서있었다. 거친 날것 길이. 서봉 전위봉까지 가는 길은 죽음의 길이었다. 이런 길을 앞 선 사람들은 언제 지나갔는지. ..

오늘은 49 산악회 정기 등산일이다. 과천 대공원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7km. 2시간 30분 소요 예정이다. 총인원 11명. 근래에 보기 드문 참석율이었다. 둘레길을 돌다가 정자 하나를 독점하고 간식을 먹고 가기로 했다. 막걸리, 소주, 빼갈, 더덕주. 안주로는 순살치킨. 홍어, 수육, 오징어 피대기, 도토리묵. 그리고 갓 담은 김치. 생마늘과 깻잎. 푸짐했다. 하산 후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오리백숙을 먹었다. 집으로 돌아오다가 마누라 생각에 롯데슈퍼에 들렸다. 불고기 한 팩을 샀다. 불고기를 볶았다. 배 안 고프다는 아내를 불러서 식탁에 앉혔더니 잘만 먹네.

산행개요 - 산행일자 : 2025.5.23- 산행구간 : 오색~대청봉~봉정암~백담사~용대리- 거리 : 26.6km- 소요시간 : 12시간 11분 구간시간 03:00 오색 06:27 대청봉08:25 봉정암10:45 수렴동대피소12:50 백담사15:11 용대리 시외버스터미널 산행후기 오색 산문에서 정확하게 3시에 산행을 시작했다. 산문이 일찍 열려서 산문 앞에서 기다리던 대부분 산객들은 이미 산으로 숨었다. 랜턴을 켰다.싸구려 건전지를 넣은 랜턴이지만 길을 분간할 만은 했다. 천천히 걸었다. 나이가 들면서 페이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절감하고 있는 요즘이다. 산길은 처음부터 고바이로 시작했다. 가쁜 숨이 나오지 않게끔 최대한 천천히 걸었다. 뒤 따라오던 산객들을 모두 보내고 났더니..

명수회 5월 산행지는 대모산 둘레길로 정했다. 산행코스는 수서역에서 대모산으로 올라가다가 서울둘레길인 옆구리길로 빠져서 걷다가 일원역으로 하산하는 것으로 정했다. 하산 후 뒤풀이는 일원동 맛의 거리에서 보쌈을 먹기로 했다. 산행에 참석한 인원은 5명이고, 뒤풀이만 참석하는 인원은 3명이었다. 걷기 좋은 길을 걸었다. 이제는 나무에 잎이 다 나와서 햇빛을 가렸다. 산들바람이 불어서 시원했다. 가다가 보니 일원역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나왔다. 좀 더 가서 하산해야 하는데. 한 친구의 강력한 주장으로 그곳에서 하산하기로 했다. 일원동 동네로 내려가는 길가에 아카시아 꽃이 한창이었다. 그런데. 달콤한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았다. 도시에 있는 꽃이라서 그런 건가. 오늘은 별로 걸은 것도 없네. 일원동 맛의 거리에..

산행개요 - 산행일자 : 2025.5.16- 산행구간 : 한계령휴게소~귀때기청봉~한계령휴게소- 거리 : 8.1km- 소요시간 : 6시간 9분 구간시간 09:39 한계령휴게소 11:06 한계령삼거리12:48 귀때기청봉14:06 한계령삼거리15:48 한계령휴게소 산행후기 귀때기청봉으로 털진달래를 보러 갔다. 5월 16일. 설악산 산문을 여는 날이다. 구름이 잔뜩 끼어서 마음이 착잡했는데. 가끔씩. 귀때기청봉이 커튼을 열어주었다. 그때마다 탄성을 울리고. 오늘은 아름다운 날이었다. 구경 다 하고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때까지 봐주었다는 듯이. 얼마나 고마운지.. 오늘 산행기는 여기까지.

산행개요 - 산행일자 : 2025.5.5- 산행구간 : 음정마을~지리산 칠암자~백일리- 거리 : 16.0km- 소요시간 : 8시간 41분 구간시간 03:57 음정마을 05:50 도솔암06:49 영원사07:29 빗기재08:18 삼정산08:46 상무주암09:17 문수암09:50 삼불사11:10 약수암11:52 실상사12:38 백일리 산행후기 칠암자 순례길에 올랐다. 음정마을에서 양정마을로 들어가는 삼거리쯤에서 버스에서 내렸다. 새벽 4시가 다 되어 가는데. 산행대장이 출발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벽소령 가는 작전도로에서 도솔암 가는 길을 국공이 막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먼저 간 산행팀이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모양이었다. 작전도로를 따라서 산행이 시작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