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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5.8.8


○ 어디를 : 처가집 동네 강가 "달목식당" 과 시골집 앞산 "인재"


○ 누구랑 : 시골 친구들 5명


○ 후  기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서 술한잔 히기로 하고 11시쯤에 달목식당에서 만났다.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난 후 친구들이 술한잔 하는 동안 인재를 다녀 왔다.

   원래는 음식점에서 건너다보이는 통내산을 가볼려고 하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재피나 조금 딸까하고 인재에 갔는데 재피는 이미 다 따가고 없었다.

   숨막히는 더위속에 인재 정상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건너편 북암산도 바라보고 인골 끝에 있는 억산가기전 이름없는 산도 바라보다가,

   화투치자고 성화인 친구 전화에 하산을 했다.

   내려오는 길에 핀 야생화가 아름다워서 몇장 찍었는데 더워서 건성으로 찍었나 보다. 건질게 없다.

   대구로 돌아오는 길. 대천에 있는 친구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추어탕을 먹었다.


○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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