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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일 : 2016.1.2

 

○ 여행지 : 옹진군 장봉도

 

○ 동행인 : 딸,아내,바우

 

○ 여행여정

 

        11:00    집출발(은평뉴타운)

        12:30    삼목선착장(배출발)

        13:30    장봉3리 고개

        14:35    가막머리 전망대

        15:37    장봉3리 고개

        17:00    장봉도선착장(배출발)

        19:00    집도착

 

○ 여행후기

 

       겨울 바다가 보고 싶어서.

       서해안 섬여행을 가자고 하니 아내가 찬성을 한다.

       어제밤 늦게 집에 와서 자고 있는 딸애에게 섬여행가자고 하니 찬성.

       이렇게 아들 빼고 셋이서 섬여행을 떠났다.

 

       삼목선착장에서 차량을 15,000원 주고 싣고,

       승선비 1인당 3,000원씩 해서 섬에 들어가는 비용이 도합 24,000원,왕복 48,000원이 든다.

       삼목도 가는 배에서 갈매기 때를 보고.

       새우깡도 던져 주고.

       그렇게 해서 삼목도에 도착했다.

 

       차를 몰고 가막머리 해안으로 가는데

       장봉3리 고개 부터는 비포장 도로다.

       고민하다가 차를 한켠에 세워 두고

       능선을 걸어서 가막머리 전망대로 갔다.

       좌우의 바다를 보면서 걷는 맛이 소소했는데,

       시야가 좋지 않아서 아쉬웠다.

 

       왕복 두 시간을 소요해서 다녀왔더니

       다들 배고프다고 아우성이다.

       장봉도선착장 조금 못미쳐 있는 식당에서 고등어 구이와 순두부로 식사를 하고,

       오후 다섯시 배로 돌아왔다.

       모처럼 가족과 하는 여행이라서 좋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저녁 약속이 있어서 집을 나서는데

       딸애도 분당 지 집으로 가겠다고 따라 나선다.

       같이 있는 시간이 적은 가족들.

       더 살뜰하게 챙겨야 하겠다.

      

○ 여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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