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 산행일 : 2016.5.7

○ 산행지 : 북한산

○ 산행인 : 바우 홀로

○ 산행여정

      08:40    집출발

      09:40    산성입구

      10:10    북한동역사관

      11:15    약수암터

      11:40    백운봉암문

      12:10    백운대

      13:19    북한산대피소

      13:58    산영루

      14:49    산성입구

      15:46    집도착

○ 산행후기

     지리산을 가려고 차편 대피소 호텔 모두 예약을 했는데 어린이날 아침 먹다가 어금니가 깨져서 치료 때문에 포기했다.

     그 동안 직장생활에 지친 몸을 쉬라고 하는 신호인데 거역할 수도 없고....

    

     일단 아침을 먹고 마실길로 해서 산성입구에 도착하니 등산객들이 많았다.

     매표소 입구에는 청송에서 오신 사과농사 짓는 분들이 사과를 나누어 주었다.

     경기가 어려우니 농산물도 안팔리는 것인지...    답답한 시절이다.

     미세먼지가 있는지 서울 시내와 먼 산은 뿌옇다. 

     스마트폰을 보니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그래도 기왕 나온 것이니 백운대로 올라갔다. 다들 미세먼지는 아랑곳 하지 않는 듯 했다.

     기온이 올라서 얇은 셔츠 하나 밖에 입지 않았는데도  땀에 젖는다.

     벡운대는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줄서서 정상 사진 한장 찍고 하산을 하는데 건너편 인수봉에는 바위꾼들이 매달려 있었다.

     만경대 리찌팀은 보이지 않았다.  통제가 심해서인지 리찌꾼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산은 만경대 사면으로 해서 북한산대피소에서 산성계곡으로 원점회귀 했다.

     둘레길은 뙤약볓이라서 얼굴이 따가웠다.  봄이 온 듯 하더니 금새 여름이 된 것 같았다.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