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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당번은 나

종로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는데 덕훈이로 부터 메세지가 날아왔다. 저녁은 잠실에서 한정식으로 내겠다고~ 남는게 시간인 우리는 무조건 오케이~

점심 먹고 당구를 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약속 시간에 맞추어서 산들해에 도착한 인원이 9명

맛난 저녁을 먹고 당구 한게임을 하고나니 시간은 이미 늦었네~

늦은 시간 전철타고 집으로 가는 이 길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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