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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대단하다. 오늘은 꼼짝말고 집에서 버틸 생각이었는데... 아내는 열시쯤에 전화를 받더니 나름 꽃단장을 하고는 나가버렸다. 나는 TV 조금 보다가 싫증이 나서 도시락을 쌌다.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갈현동에 가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아들 집 갈현동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시내길을 걸어서 가는 방법과 산길을 따라가는 방법. 산길을 따라 가는 방법도 두가지다. 우리 아파트단지에 있는 산길 올라가는 길로 가서 이말산을 걸어서 구파발에 가서 앵봉산 올라갔다가 갈현동으로 내려가는 방법과 아파트 정문으로 나가서 구름정원길을 따라가다가 은평경찰서, 은평소방서로 가는 산길을 따라가다가 박석고개에서 갈현동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오늘은 산길로 가는 첫번째 방법을 따랐다. 앵봉산에는 진달래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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