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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 2013.2.16
○ 산행지 : 소백산
○ 산행인 : 바우 홀로
○ 산행일정
05:00 집츌발
06:40 청량리역에서 풍기행 열차 탑승
09:30 풍기역앞에서 택시 탑승
09:45 비로사에서 산행시작
11:50 비로봉 도착
12:57 천동갈림길
14:00 천동탐방소 도착
15:30 단양에서 동서울행 버스 탑승
17:50 동서울터미널 도착
18:50 집도착
○ 산행후기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청량리역으로 간다. 소백산을 가기 위해서다.
지난번 눈때문에 시간 부족으로 못 간 비로봉을 가기 위해 풍기역에서 내렸다.
김밥 살려고 동네를 다 뒤졌지만 김밥집이 없다.
할 수 없이 빵 두개와 소백산막걸리 한병을 사서 배낭에 넣고 택시로 비로사까지 갔다.
비로봉에서 연화봉쪽으로 가는 능선에는 바람이 많다. 역시 소백산 칼바람이다.
추위를 피해 주목감시초소 안에서 막걸리 안주로 빵 하나를 먹고 천동으로 하산하였다.
단양에서 민물어탕을 시켰더니 형식은 청도식 추어탕인데 된장을 푼 추어탕이 나온다.
주인장이 왠 통하나를 갖고와서 재피라고 하길래 맛을 보니 순수 자연산이 아니다.
그 얘기를 했더니 청도에서 가지고 온 거란다. 단양에서 고향 사람을 만났다.
○ 산행사진들
비로봉 오름길에 본 연화봉쪽 능선
하늘은 잉크색. 비로봉 정상이 보인다.
국망봉 방향. 어의곡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이다.
가운데가 국망봉이다
아까 올라온 삼가리 방향이다
연화봉 삼형제 : 앞에서 부터 차례로 제1연화봉, 연화봉, 제2연화봉(철탑이 서 있는 봉우리)
제2연화봉을 지나 내려가면 죽령이고 죽령에서 죽령옛길을 따라 내려가면 희방사역이다
4월달에 소백산을 가면 연화봉 철쭉이 장관이라고 한다.
비로봉 정상부
소백산 칼바람 순례객들
청도 유천 사람이 운영하는 대교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