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부왕동암문으로 단풍구경을 가다
북한산 부왕동암문으로 단풍구경을 갔는데, 단풍은 이미 사그라들었고, 청하동과 자하동에는 쓸쓸함만이 남아 있었다. 백운동에는 아직도 남은 단풍이 조금 있었다. 그나마. 백운동을 핑계로 오늘 헛일을 하지 않은 걸로 하자. 시절인연이 지나갔으니, 새로운 인연을 기다려야 하지 않겠는가? 산행개요 - 산행일 : 2024.11. 3- 구간 : 집~삼천사~부왕동암문~산성입구~집- 거리 : 12.2km- 소요시간 : 7시간(휴식시간 1시간 56분) 산행후기 아침을 먹고 있는데. 아내가 밥 먹고 난 뒤에 산성입구까지 갔다 오자고 했다. 그러려면 부왕동암문으로 가서 청하동과 자하동의 단풍이나 보고 오자고 했더니 좋다고 했다. 멸치고추 다대기에 밥을 비비고, 반찬을 챙겨서 배낭에 담았다. 커피도 준비하고. 단풍을 기..
산행 이야기
2024. 11. 3.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