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의 이야기

노고산으로 가다

정바우 2020. 10. 24. 19:10



주말농장에 가자는 아내를 설득해서 노고산으로 갔다. 털랭이매운탕을 사주기로 하고. 남들이 잘 가지않는 고양누리길 한북누리길 매미골코스를 거쳐서 한북정맥능선을 만나고, 삼하리로 내려갔다. 이 곳은 서울시 고양시 양주시가 만나는 곳이라서 지역이 헷갈리기는 하지만 각 지자체에서 만들어 놓은 이정표를 보면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금바위저수지를 거쳐서 전원일기마을로 하산했다. 도수가 높은 고택막걸리를 시켜서 털랭이 안주로 한 잔 했더니 알딸딸했다. 360번 버스를 타고 구파발로 돌아와서 노브랜드에 들려서 귤과 사과 앞다리살을 사서 집을 돌아왔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천에 봄이오다  (0) 2021.03.16
동막천을 걸으면서 본 것들  (0) 2020.11.02
실운현의 가을  (0) 2020.10.11
식구들과 저녁  (0) 2020.10.10
춘향이 보러 원효능선을 걷다  (0) 2020.09.1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