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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도 아프고, 기운도 없고, 어지럽기도 하고... 해서리. 기분 전환을 하려고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주말농장에 들려서 이웃들이 뭘 해놓았는지 커닝을 조금 하고선 산성입구로 갔다. 아무 생각없이 쉬엄쉬엄 걷다가보니 대남문에 도착했다. 청수동암문 가기전에 좋은 자리를 잡고 가지고 간 빵과 과일로 간식을 하고 비봉능선으로 내려갔다. 승가봉에 올라서서 사방을 둘러보았다. 도심은 옅은 연무속에 있었지만 어디가 어딘지 구분은 가능했다. 저 곳에서 돈 벌어먹고 산지가 반백년 다 되어간다. 나는 여기서 무었을 하는고..

 

 

 

 

 

 

보리사옆 북장대지 올라가는 초입의 문은 닫혀있었다.

 

 

노적사 여풀때기 정자에서 노적봉 올라가는 길도 출입금지표시가 있었다.

 

 

산영루

 

대남문 올라가는 계곡에는 아직도 얼음이...

 

 

청수동암문

 

 

청수동암문에서 바라 본 바깥 세상은 비봉능선이었다.

 

 

 

통천문에서 바라 본 무수봉과 보현봉...   문수봉 앞 연화봉이 늠름하다.

 

 

통천문(장군봉)에서 바라본 사자능선

 

통천문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에 서울도심이 희끗하게 보였다.

 

 

승가봉

 

승가봉에서 바라 본 모습. 승가사 파란지붕. 사모바위,비봉,관봉,향로봉,삼각점봉이 차례로 줄 서 있었다.

 

 

 

언제나 고독을 삼키고 있는 사모바위

 

 

의상능선 뒤로 북한산 사령부. 내삼각산을 이루고 있는 백운대,만경대,노적봉

 

 

 

대머리봉 뒤로 우리동네 은평뉴타운과 그 뒤로 삼송리,일산,김포 방향

 

 

대머리봉에서 연결되는 꺼먹돼지(발바닥봉)...    꺼먹돼지 왼쪽 아래는 돼지암장.

 

 

기자촌공원지킴터 바로 윗쪽에 핀 진달래가 수줍다.

 

 

구름정원길 날머리쪽에 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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