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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야기

삼천리골 사모동

정바우 2022. 7. 10. 17:39




강된장에 햇반 넣어서 비빈 도시락을 배낭에 넣고 6시50분에 집을 나섰다. 아내는 일어나자마자 친구들하고 둘레길로 운동 간 모양이었다. 발길이 삼천사로 향하길래 그냥 따랐다. 부왕동암문과 사모바위 갈림길에서 사모동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른 이유는 없고, 앞에서 걷던 두 분이 그리고 가길래 따라갔을 뿐이다. 계곡 따라 조금 올라가다가 물가에 자리를 잡고 아침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물가라서 시원했지만 오래 앉아 있으니 허리가 아파서 그만 일어섰다. 그냥 하산할까 하다가 사모바위로 올라갔다. 더웠다. 사모동에서 그냥 하산할 껄. 사모바위,비봉,관봉,향로봉,삼각점봉,진관봉,기자봉,대머리봉을 다 들리고 하산했다. 기자촌공원지킴터에서 구름정원길을 따라서 집으로 돌아 왔다.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에어콘 빵빵하게 튼 후에 허영만 불로그 보면서 하산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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