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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회사의 공감행사 참석차 청계산으로 왔었는데, 오늘은 생법회 추계등반대회 참석차 다시 청계산으로 왔다. 우리 기수는 나 빼고는 참석자가 없었다. 매봉에 올라갔다가 하산하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빨리 내려가봤자 아는 사람이 없어서 뻘쭘할테니까.
최근 기수가 있는 곳에다 양해를 구하고 한 자리를 차지했다. 다들 한 세상을 사신 분들이라서 어울리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백숙과 기타 등등 안주로 지평막걸리를 실컨 먹고 두둑한 선물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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