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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대모산과 구룡산을 걷다

정바우 2024. 6. 30. 08:26

10시에 수서역 6번 출구 대모산 입구에서 6명이 만났다.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았는데. 습도가 높아서 무더웠다. 땀을 흘리면서 대모산 정상에 올라갔다. 그늘에서 좀 쉬다가 구룡산 방향으로 내려갔다. 안부 쉼터에서 막걸리로 기운을 보충하고.구룡산으로 올라갔다. 하계가 시원하게 눈에 들어왔다. 하계는. 한 쪽은 빌라촌. 한쪽은 아파트촌. 저 속에는 무슨 얘기들이 숨어 있을까. 정상 바로 아래 공터에 자리를 잡고. 정상주를 신나게 마셨다. 하산해서 아무집이나 들어갔다. 가짜 홍어무침과 열무국수로 다시 하산주. 얼큰해져서 집으로 돌아왔더니. 우리동네에 비가 내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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