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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 2016.5.14
○ 산행지 : 도봉산(송추~회룡사거리~포대산불감시초소~망월사~포대정상~신선대~우봉앞삼거리~송초폭포~송추)
○ 산행인 : 명수회6명
○ 산행여정
07:00 집출발
07:49 송추입구
08:27 송추1철교
09:11 회룡사거리
09:48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
10:23 망월사(부처님께 인사하고 점심공양+절 구경)
13:42 포대정상
16:42 송추폭포
17:30 송추입구(가마골에서 뒷풀이)
21:30 집도착(연신내서 당구 한 게임후)
○ 산행후기
매년 부처님오신날은 망월사에서 점심공양 하는 것이 명수회 전통이 되었다.
올해는 12명 회원중 6명이 참석했다. 다들 바쁜 일들이 많은 모양이었다.
모임장소는 망월사역이지만 집에서 일찍 출발한 나는 송추에서 올라가 망월사에서 만나기로 하고
아침 7시에 집을 나섰다. 이른 아침이어서 구파발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설레는 날이었다.
송추에서 버스를 내려서 송추계곡으로 길을 잡았다.
처음 부터 오봉으로 올라가서 망월사로 갔으면 시간이 얼추 맞았을텐데 회룡사거리로 올라가서
포대 산불감시 초소에 도착하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시간도 많고 해서 절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혜거탑 까지 구경하고 나서
망월사 입구로 가서 꽃 한송이를 받아서 배낭에 꼽고는 하염없이 일행들을 기다렸다.
11시30분 쯤에야 점심 공양을 하고 혜거탑 옆으로 난 묵은 길을 따라 포대능선으로 올라 갔다.
도봉산 사령부인 선만자는 눈이 부셨고 곳곳에 바위꾼들이 달라붙어 있었다.
와이계곡을 통해 신선대 앞에 도착하여 곳곳을 조망하며 놀다가
송추 진흥관에서 짜장면을 먹자는 데에 의견이 일치하여 송추폭포로 하산했다.
막상 송추에 도착해서는 일부가 가마골에서 갈비를 먹자고 주장하여 가마골에서 뒷풀이를 했다.
그냥 헤어지기가 싫어서 연신내에서 당구 한게임을 하고
딸애를 위해서 롯데슈퍼에 들려 소고기 살치살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홉시가 넘었다.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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