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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 2017.3.1


○ 산행지 : 연인산-명지산(백둔리~연인산~아재비고개~명지3봉~귀목고개~귀목마을)


○ 산행인 : 바우 홀로


○ 산행여정


      05:30   집출발(은평뉴타운)

      06:30   청량리역 도착(아침식사)

      07:17   춘천행 ITX 출발

      07:59   가평역 도착

      08:10   백둔리행버스 출발

      08:45   백둔리 연인산입구 도착(산행시작)

      09:17   소망능선 입구

      11:15   연인산

      12:37   아재비고개

      13:50   명지3봉

      14:47   귀목고개

      15:31   귀목 버스종점 도착(산행종료)

      16:00   버스출발

      16:20   현리도착

      16:45   청량리행 버스 출발

      18:30   청량리 현대코아 도착(저녁식사)

      20:35   집도착    



○ 산행후기


      연인산과 명지산 연계산행을 준비하고 일행들도 구했는데 다 취소를 하는 바람에 혼자 나섰다.

      날씨도 흐리고 기온도 높아서 조망산행은 기대도 안했는데 역시나 조망은 꽝이었다.

      청량리 뒷쪽 588 거리에 있는 분식집에서 김밥 세줄을 사서 하나는 먹고 두줄을 배낭에 넣었다.

      가평역에 도착하니 등산객은 나 포함해서 둘.

      연인산 입구에 내리니 그 사람은 먼저 쌩하고 내뺐다.

      나는 이것 저것 준비해서 연인산 시설지구예정지 까지 쉬엄쉬엄 걸어 갔다.

      자가용을 가지고 온 몇 팀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소망능선을 통해서 연인산으로 올라갔다.

      등로는 눈이 많고 얼음도 얼어 있었지만 아이젠을 하지 않고 삼분지이를 오르고나니 도저히 아인젠 없이는 등산이 불가능했다.

      아이젠을 하고 조금 오르니 주능선에 다달았다.

      연인산에서 사진 몇장을 찍고 아재비고개로 내려갔다.

      길은 가파르고 미끄러웠다. 

      아재비고개 가기전에 김밥 한줄을 먹고 조금 힘을 썻더니 명지3봉이다.

      계획 보다 빨리 도착했다. 

      하늘을 보니 비도 올 것 같고해서 원래 계획 잡은대로 귀목마을로 내려 가려고 보니 차시간이 두시간 남았다.

      달렸다.  가파른 하산길에 얼음도 눈도 무시하고 속도를 냈더니 한시간삼십분만에 하산했다.

      청량리 현대코아에서 버스를 내려서 길건너 갈비탕집에서 갈비탕 한 그릇을 비우고 집에 도착했더니 아홉시도 안됐다.

      원래 계획한 산행을 해서 몹씨도 기분 좋은 날이다.


(3.1절 산행계획)


실제는 산행시간 단축으로 전체 일정이 약 두시간 당겨짐




 


○ 산행사진











백둔리 연인산 입구




상무 승진후 회사 산악회와 연인산 등정후 하산주를 먹었던 곳인데~

세월이 흘러흘러 옛날이 되었구나








버들강아지가 벌써 물이 오르고 있었다





역시 연인산은 잣나무






연인샘







연인산 정상은 요위에




아재비고개 가는 길은 험했다




세월아 세월아





요상한 나무




명지 2,3봉 라인



너도 틀딱이 되었느냐




아재비고개




명지산 특유의 짧은 목계단






명지산 오름 길에 뒤돌아 보니

저 뒤 구나무산이 흐릿하고 지나온 연인산이 아름답다




그렇게 많았던 눈도 절기 앞에서는 당할 재간이 없다




중간에 뾰족한 귀목봉

봄날 야생화 보러 다시 한번 더 와야겠다



상판리,하판리는 연무속에 숨었다

저 뒤 운악산이 희미하다



명지3봉은 저랬다



불쌍한 명지3봉 정상석도 없이






귀목고개 내려가는 검문소






계단은 눈 속에




중앙에 뾰족한 청계산

  귀목봉 갈때 연계해서 길매봉 거쳐서 하판리로 하산해야겠다

아니면 여름에 장재울계곡으로 오르든지







귀목고개

귀목,논남기,귀목봉,명지산을 갈 수 있는 사거리다



하산완료



귀목 버스종점



현리를 한동안 안갔더니 터미널이 이렇게 바뀌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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