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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 2013.5.19

 

○ 인원 : 바우

 

○ 코스 : 집~마실길~삼천리골~증취봉~용혈봉~용출봉~의상봉~산성입구~둘레길로 해서 집

 

○ 후기 : 12시가 넘어서 동네 한바퀴 돌려고 나갔다가 결국은 의상능선을 타고 말았다.

             산하는 벌써 여름을 향하고 있었다.

             계곡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고, 뺨에 닿는 바람은 감미로웠다.

 

○ 사진 들

 

 

 

 

 

 

 

 

 

 

 

 

 

 

 

 

 

 

 

 

 

 

 

 

 

 

 

 

 

 

 

 

자명해인대

바다에 도장 찍는다고 표시나 날까?  산자수명한 이곳에서 한시름 놓으면 되지...

 

어떤분의 블로거에서 복사해온 것입니다.

 

자명은 산자수명, 즉 산이 붉고 물이 맑아 산천의 경치가 극히 아름답다.

해인은 해인삼매, 모든 더러움이 깨끗히 사라진 진실된 지혜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가 일심법계다.

바람과 파도 없고, 그래서 바다가 거울처럼 고요해지면 모든 삼라만상은 있는 그대로 드러나듯이,

그러한 경지가 해인산매라 합니다.

즉, 마음의 바다에서 지혜의 눈으로 있는 그대로의 사물을 보지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번뇌의 파도라 하였으니

그 원인은 어리석음이라는 바람때문이다.

어리석음이라는 바람이 잦아들고 그로 인해 번뇌의 파도가 잠잠해지면 지혜의 바다(海)에 도장을 찍듯이(印)

한없는 시간, 끝없는 공간에 삼라만상 일체의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나타난다. 이것이 해인삼매이다.

따라서 부처님의 깨달음이라 했다.

 

자명해인대!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에서 깨달음이라....

산은 산, 땅은 땅, 아파트는 아파트로 봐야 하는 것을, 그것이 삶의 목적물로 보이는 것이니...

그날도 오늘도 번뇌의 속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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