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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4.1.11
산행구간 : 집~문수봉~구기동
산행거리 : 11.6(+?)
산행시간 : 5시간 20분
베란다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니 기자능선쪽이 하얗다. 저리로 올라가면 위험할 것 같기도. 둘레길을 걸어서 산성입구로 갔다. 산성안에는 하얀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며칠전에 내린 눈이 건설이라서 눈길이 미끄럽지 않았다. 대남문에 도착한 시간은 12시40분. 성벽에 붙어서 요기를 하고 문수봉으로 올라갔다. 문수봉 정상목이 있는 곳에 올라갔더니 바람이 불어서 매우 추웠다. 주변을 둘러 보았더니 경치 한 번 좋구나. 원래 계획한 하산길인 비봉능선을 바라보니 하얗게 얼어 붙은 듯 했다. 작전상 후퇴. 다시 대남문으로 내려가서 구기동으로 하산했다. 램블러가 뻑이 났는지 산성안 일부구간은 지하로 내려가기도 하고 대남문 부터 한참 동안 걸은 기록은 공란이다. 내일은 기자능선으로 올라가 볼까나 ...
<이상한 램블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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