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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

진도 첨찰산

정바우 2026. 5. 1. 13:47

 

 

 

 

산행개요

 
- 산행일자 : 2026.5.1
- 산행구간 : 쌍계사주차장~첨찰산~쌍계사주차장
- 거리 : 5.6 km
- 소요시간 : 1시간 56분
 
 
구간시간
 
10:08   쌍계사주차장

10:42   넓적바위

11:05   첨찰산 정산

12:04   쌍계사주차장



산행후기

 

쌍계사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서 쌍계사로 가다가 산길로 들어섰다. 산길은 계곡 따라서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완만한 경사라서 발걸음이 빨라졌다.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보니 넓적바위에 도착했다. 길은 두 개로 갈라졌는데, 둘 다 첨찰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오른쪽으로 난 길이 조금 짧아서 그리로 올라갔다. 초입부터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졌다. 끝이 없을 정도의 계단을 힘들게 올라갔다. 거리가 조금 더 멀더라도 직진길을 택할걸. 정상에 올라가 보니 뒤따르던 사람들이 먼저 올라와 있었다.

 

쌍계사는 오른쪽 포장길이고, 등산로는 왼쪽 숲길이다.

 

부드러운 산길

 

샘터

 

산길은 또랑과 사이 좋게 나있었다.

 

넓적바위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길

 

첨찰산 정상

 

첨찰산 정상은 사방이 막힘 없이 트여 있었다.

 

기상대 가는 길. 저 길은 서행랑길이다.

 

첨찰산이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하더니 모든 산들이 발 아래에 업드려 있었다.

 

내려가 보자

 

잘 다듬어 놓은 헬기장

 

서해랑길 표시

 

기상대 가는 길이고

 

하산길이다.

 

 

헬기장에서 하산길은 오른쪽으로 나있었다. 대나무숲 사이로 나있는 길이 예뻤다. 낙엽 아래에 작은 자갈들이 많아서 천천히 걷기로 했다. 길은 어렵지 않았지만, 돌길이라서 조심해서 걸었다. 왼쪽 눈에 백내장이 와서 초점이 맞지 않아서 하산길이 오름길보다 더 어렵다. 날머리에는 운림산방이 있었다. 상춘객들이 많았다. 입장료를 받는 모양이었다. 고택이 산 밑에 몇 채 보였고, 나머지는 넓은 마당이었다. 들어가 볼까 하다가 말았다. 내가 그림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밖에서 경치만 보면 되겠지. 담 너머 풍경을 살펴보다가 주차장으로 갔다.

 

숲가마터. 올라갈 때도 있더니 내려올 때도 있네.

 

서해랑길 이정목. 다 내려왔다.

 

진도아리랑 비석

 

데크길을 따라서 가면

 

운림산방이 나왔다.

 

 

 

 

버스에서 갈아입을 옷을 꺼내서 쌍계사 쪽으로 올라가다가 계곡으로 들어갔다. 차가운 또랑물에 씻고 땀에 찌든 옷을 갈아입었다. 쌍계사 절 구경을 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배낭은 트렁크에 실었다. 버스기사가 소개해 준 음식점에 가서 들깨국수를 시켰다. 막걸리도 두 병을 시켰다. 버스에서 옆자리에 같이 타고 온 산객과 마주 앉았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집에 갈 일이 까마득했다. 버스를 다섯 시간 타고, 양재역에서 전철로 갈아타고 집에 가려면 여섯 시간은 족히 걸릴 것이다.

 

쌍계사

 

 

첨찰산쌍계사

 

운림산방 담장

 

 

 

<램블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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