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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일자 : 2012.8.11
2. 산행인원 : 바우,아들
3. 산행구간 : 진관사-비봉-사모바위-대남문-구기동
4. 산행후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아들이 오늘은 어느 산에 가느냐고 묻는다.
특별히 갈 산이 없다고 하자 같이 가자고 한다.
아침 먹고 7시에 집을 나서 진관쪽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햤다.
아침 먹은 것이 잘 못 된 것인지 어지럼증이 일어 난다.
아들이 목을 만져 주고 트림을 하고 나니 좀 나은 것 같지만
컨디션이 영 아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났지만
그럴 순 없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대남문이다.
구기동으로 하산하여 시원한 생맥주를 한잔씩 마시고
점심을 먹기 위해 구기동 장모님해장국집으로 가니
주인과 상호가 바뀌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그냥 갈 수는 없고
해장국을 시켰더니 맛이 괜찮다.
오늘은 아들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산행을 하여서 그런지
꽤 만족스러운 산행을 한 것 같다.
5.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