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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후 진관사길을 걸었다.
쏟아지던 빗줄기를 뚫고 햇살이 비췄다.
가물던 계곡이 넘쳐나고
나뭇잎은 생기를 발한다.
인생사도 이와 같은 것
굴골이 왜 없겠는가.
그냥 저냥 사는 것도 인생의 한 방편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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