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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에 다녀와서 샤워를 하다가 미끄러져서
욕조 손잡이에 옆구리를 부딪쳐 굽신을 하기가 어렵다.
핑계를 대고 집에서 뒹굴다가 지겨워 진관사 까지만 갔다 올까하고
집을 나섰다가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저녁 먹고 나니 마눌이 산책가자고 해서
또 마실을 나섰다.
산이 가까워 참 좋은 동네다.
마눌은 이 동네를 참 좋아한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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