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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지 : 북한산
2. 산행일 : 2012.11.3
3. 산행인 : 마눌,아들,바우
4. 산행후기
금요일 아들한테서 전화가 왔다.
이번주 산행은 어디로 가느냐고.
오랜만에 가족 산행이다.
물론 딸래미는 빼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우리동네 북한산을 가기로 한다.
산행코스는 이렇다.
집-진관사-삼천사-소남문-중흥사-노적봉-대서문-둘레길-집
단풍은 이미 졌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하는 산행은 즐겁다.
노적봉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었다.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이곳은 북한산 최고의 전망대이다.
왼쪽으로는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가 도열하고,
정면으로는 만경대 노적봉이 웅장하고,
오른쪽으로는 산성주능선 보현봉 문수봉이 장관이고,
뒤로는 의상능선이 줄지어 섰다.
원래는 북문으로 갔다가 효자비로 내려갈 생각이었으나
표정들을 보니 힘들어 하는거 같아 바로 대서문으로 내려갔다.
상가단지에서 생맥주 한잔씩 하고
둘레길을 걸어 집으로 갔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5. 산행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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