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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봉 정상에서 바라본 인수봉 설경




○ 산행일 : 2017.1.22(일)


○ 산행지 : 북한산 영봉(우이동~육모정고개~영봉~하루재~우이동)


○ 산행인 : 명수회 7명


○ 산행여정


     10:00    우이동 편의점앞

     11:21    육모정고개

     12:30    영봉

     14:04    우이동 원석이네


○ 산행후기


        붉은닭의해 명수회 첫 산행지를 북한산 영봉으로 정하고 친구들을 꼬셨지만 결국 6명이 빠진 6명+1명이 산행을 하게됐다.

      며칠전에 내린 눈에 어제 저녁에 내린 눈이 겹쳐서 설경이 대단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수유역에서 버스를 타고 우이동

      입구에 내리니 날씨가 쌀쌀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용덕사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용덕사 입구에서 아이젠, 스틱 등

      겨울 산행 준비를 마치고 육모정으로 올라갔다.  생각보다 잘들 올라가고 있었다.  육모정고개 조금 못 미쳐서 정한이가 가지고

      온 원두커피로 몸을 데우고 다시 산행을 시작했다.


        육모정 고개에서 잠시 쉬었다가 지맥을 하신다는 한 아주머니와 일행이 되어서 오름길을 오르다보니 헬기장이 나왔다.

      상장능선과 오봉 도봉산이 하얀 눈을 이고 우리를 반겼다. 비록 미세먼지가 있어서 멀리는 보이지 않았지만 가까운 도봉산과

      북한산의 설경이 대단했다. 영봉에서 보는 북한산은 말을 잊게 했다.  인수봉 설경은 정말 대단했다.  영봉 정상에는 비닐

      천막을 곳곳에 친 산객들 때문에 정상석을 구경도 못했다.


        하산은 하루재로 내려가서 도선사 차도길을 버리고 우이동으로 내려가는 지능선을 타고 내려갔다.  눈이와서 그런지 길이

      매우 좋았다.  우이동으로 하산해서 원석이네서 김치전과 파전을 안주로 막걸리 몇잔씩을 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했다.

      회원 모두가 오늘 산행이 만족스러웠다고 하니 산행대장겸 총무인 나로서는 대만족이었다.



○ 산행사진







송정한 친구가 무겁게 짊어지고 온 커피를 배식하고 있다





인수봉과 숨은벽 전망대

숨은벽 전망대 오른쪽 봉우리는 20여년 전에 구름이 휘감고 있는 인수봉 악어능선을 바라보면서 내가 망운봉이라고 지었다



오봉과 도봉산 사령부



건너편 수락산과 불암산이 희미하다





영봉 뒤로 인수봉이 우람하다




눈꽃송이를 이고 있는 소나무




영봉 정산으로 올라가고 있는 친구들



상장능선과 그 뒤로 도봉산







영봉 바로 아래서 바라본 인수봉과 그 뒤의 백운대, 좌측의 만경대와 용암봉




오늘 부족한 참석 인원을 채워준 후배 김겸도



임플란트 때문에 부운 뺨을 보호하기 위해 복면을 섰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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