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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 2017.1.29(설연휴2일차)


○ 산행지 : 북한산(진관사계곡~비봉능선~대남문~산성계곡~산성입구~둘레길)


○ 산행인 : 바우 홀로


○ 산행여정


          10:45      진관생태다리

          12:30      사모바위

          13:30      대남문

          15:10      산성입구

          16:10      진관생태다리


○ 산행후기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에 북한산 설경을 보려고 집을 나섰다.

      작은 배낭에 쵸코파이 1개, 약과 3개를 넣고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했다.

      진관사계곡은 얼음 위에 내린 눈으로 몹씨 미끄러웠다.

      소나무에 쌓여 있는 눈을 구경하면서 비봉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었다.

      기자촌능선을 타고 하산해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눈보라에 보일락말락하는 문수봉을 보고는 길을 반대로 잡았다.


      승가봉과 장군봉 내림길은 많이 미끄러웠다.

      아이젠을 믿고 조심조심 바위틈을 잡고 내려갔다.

      문수봉 바위길은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하고 깔딱고개로 올라가는 청수동암문길을 힘들게 올라갔다.

      요즘 긴 산행을 하지 않았더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았다.


      대남문에는 눈을 피해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바글거려서 누각 모서리에서 쵸코파이와 약과를 먹고 산성계곡으로

      하산했다.  산성계곡은 지난번에 온 눈과 오늘 오는 눈이 합쳐져서 많은 눈이 쌓여 있었다.

      산성입구로 내려가니 눈은 많이 오는데 녹아서 쌓인 눈은 별로 없었다.

      내시묘역길과 마실길로 해서 집으로 돌아왔더니 집 나선지 다섯 시간이 넘었더라



○ 산행사진





작은 노적봉 뒤로 관봉

눈 덮힌 북한산이 아름답다







눈 오는 날 산행은 언제나 즐겁다






사모바위도 눈 맞고  있다



비봉도 하얗네



흩날리는 눈 때문에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이 보일락말락






비봉능선의 주인공 비봉과 사모바위






장군봉 통천문 너머는 구름바다



미끄럽고 위험했다






꿈꾸는 보현봉





눈을 피해서 대남문 누각 안으로






산영루와 비석거리



북한산에는 동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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