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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날 옛 직장 동료들 모임 중 하나에 옵저버로 초청 받아서 북한산 비봉능선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왔다. 하늘은 왜 그렇게도 높은지...  끝없이 펼쳐지는 시야는 서해바다를 코앞에 가져다두었고. 개성 송악산은 손을 내밀면 닿을 거리에 가져다 두었더라. 싱그러운 가을 냄새를 맡고 응봉능선으로 해서 삼천리골에 도착해서 막걸리 한잔 했다. 울 동네라서 한옥마을 한방찻집에서 차 한잔을 대접했다. 그러고도 아쉬워서 편의점 낭아에서 맥주 한 잔씩 더 하고 헤어졌다.



다녀온 코스 : 홍제동 마을버스 종점~탕춘대능선~향로봉~비봉~사모바위~응봉능선~삼천리골입구~한옥마을





홍은동 마을버스 종점인데...    북한산자락길이라고 이름지었더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북한산둘레길 성너머길이다.





탕춘대성 암문.  옛날에 연산군이 놀러다니던 길이었을 것이다.





젖꼭지봉(수리봉,독바위,족두리봉)




향로봉 첫봉우리




구기동 너머 도심과 남산.  그 너머에는 백운산 청계산 관악산 삼성산이 줄줄이 늘어서 있었다. 소위 강남이라는 곳이다.




향로봉을 배경으로 나도 한컷





나를 초청해준 모임의 맴버들 




비봉





향로봉 정상




강남쪽



다시 한번 더 도심을 바라보면서...




북한산 사령부는 돌덩어리다.




우리동네 은평뉴타운.  그 너머는 일산과 김포...    저 뒤로는 강화도와 서해가 맨눈으로는 잘 보였는데...




의상능선과  그 뒤로는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이 잘 보인다.



관봉의 사람들




사모바위 헬기장에서




사모바위









아름다운 응봉능선. 뒤로는 노고산과 앵무봉. 왼쪽 희미한 라인은 송악산





저 뒤로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이 보인다.




응봉



뒷풀이가 길어지다보니 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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