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산행일자 : 2013.6.1
○ 산행인원 : 마눌,바우
○ 산행코스 : 희방사-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비로사
○ 산행일정
04:45 집출발
06:40 청량리(안동행 우등열차)
09:00 희방사역 도착, 택시로 희방사 매표소까지 이동(15,000원)
09:36 희방폭포
09:46 희방사
10:35 희방깔딱고개
12:00 연화봉
13:58 제1연화봉
15:37 비로봉
17:11 비로사(택시로 풍기 이동 15,000원)
19:11 한결청국장
20:10 풍기역(청량리행 우등열차)
22:50 청량리역
23:40 집도착
○ 산행후기
소백산 철축제에 맞추어 소백산을 찾았다.
올해 들어 두번째다. 오늘은 마눌과 함께 했다.
희방폭포의 물소리가 시원하다.
보통은 희방폭포를 보고 희방깔닥고개로 바로 올라가지만,
우리는 희방사를 들리기로 했다.
희방사는 아담한 절이다. 오래된 건물도 있고.
연화봉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소백산 철쭉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쪽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으면서 막걸리도 한잔 했다.
제1연화봉의 조망이 매우 좋다. 이름 모를 산하가 주위로 낮게 업드려 있다.
연무 때문에 먼거리 조망은 불가능하지만, 오히려 아스라하게 먼 산하가 그리움을 담고 있다.
제1연화봉 부터 비로봉까지는 이국적인 모습이다.
소백산 칼바람 때문인지 키작은 관목과 풀들 천지다.
산자락에는 철쭉이 잘 관리되어 있다.
소백산 철쭉은 수줍은 새색시라고나 할까.
비로봉에서 삼가로 하산하여 산채전에다가 동동주 한잔을 하고 산행을 마무리 했다.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