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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는데.. 망설이다가 배낭을 짊어지고 집을 나섰다. 둘레길로 해서 여기소마을에 있는 주말농장에 들려서 심어 논 작물들이 잘 있는지 안부를 묻고 산성입구로 갔다. 중성문을 지나서 비석거리 가기전에 또랑을 건너서 증취봉으로 올라갔다. 이 길은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고 더구나 평일이라서 혼자서 전세를 냈다. 증취봉 정상 부근에서 어려운 구간은 우회를 했다. 경치 한 번 좋은 곳이었다. 비를 맞기도 하면서 한 산행이었지만 나름 괜찮은 산행이었다. 하산은 삼천리골로 방향을 잡았다.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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