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火同人(천화동인)
진관사는 중창후 소박한 아름다움이 없어지고 웅장함만 남았더라
인천에 있는 자회사에 볼일을 보고 집에 오니 4시다. 집앞 대머리봉을 진관사 기점에서 올랐다. 이 길은 언제 올라도 좋다. 적당히 가파르고. 적당히 부드럽고. 6시가 되니 진관사 범종이 하루의 마무리를 알리고 있다. 혼자 있는 이 시간에 범종 소리. 삼라만상이 평온해진다.
모처럼 오른 나월봉... 돌삐 참 많다.
모처럼 서울집에 올라와서 삼천리골에 들어섰더니 진달래(참꽃)가 반겨주었다.
○ 일 자 : 2015.3.29 ○ 장 소 : 대구 와룡산 일원 ○ 누구랑 : 홀로 ○ 코멘트 : 경주에서 돌아오자마자 와룡산 진댤래가 궁금해서 늦은 시간에 잠깐 다녀왔다. ○ 사 진
고양한북누리길과 한북정맥 고봉산 구간 일부를 걷고 북한산온천에서 몸을 녹였다.
집~구름정원길~대머리봉~비밀의정원 약수터~진관사~마실길~집
와룡산 한바퀴 돌았다. 수도산 가다가 길이 얼었어 못간 대타로.....
북한산성계곡의 이모저모
북한산 최고의 단풍경관을 자랑하는 부왕동에서 단풍에 취해 김치 안주에 막걸리 한잔하고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