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火同人(천화동인)
진관사에서 대머리봉으로 가다보면 약수터가 나온다. 공단에서 막아놓아서인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다 세월 지나면 숨겨논 비밀의 정원이 될려나~
비온후 향로봉 아래 거대한 폭포! 폭포와 사람들 비교하면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산성입구에서 대남문으로 올라갔다가 구기동으로 내려왔다.
마실길 구간은 벌써 가을을 맞이 하는듯
소남문을 넘어서 산성계곡으로 들어섰다. 비가 올듯하더니 날씨는 쨍쨍해졌다. 더운 날씨 탓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생맥주 한잔이 생각난다. 결국 산성입구에서 생맥주 한잔하고 둘래길을 걸어서 집으로 갔다.
소남문(부왕동암문)을 가려고 10시쯤에 집을 나섰다. 진관사 계곡,삼천사계곡 초입은 물놀이 하는 꼬마들로 벌써 북적인다. 삼천사 마애석불께 인사하고 돌의자에 앉으니 바람이 살랑살랑 시원하다. 비구니스님의 반야심경 염불이 낭랑하다. 여기가 바로 선계이고 극락일쎄.
○ 산보코스 : 진관사~진관사계곡~비봉~관봉~향로봉~대머리봉~구름정원길 ○ 일자 : 2013.7.21 ○ 이야기 하늘을 보니 곧 비가 쏟아질듯 한데 집에서 뒹굴기는 그렇고 해서 잠깐 산보나 할까하고 집을 나섰는데, 가다가 보니 진관사계곡이다. 계곡에는 최근에 내린 비로 물도 많고 발담그고 ..
일요일 집에서 개기다가 오후 늦게 비온다는 소식에 배낭을 매고 집을 나섰으나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많은 비가 내린다. 우중에도 북한산에는 사람들로 바글거린다. 원효봉에서 비구름이 펼치는 안무를 구경하다가, 거센 비바람 때문에 할 수 없이 무당골로 하산하였다.
더위 피하려고 도시락 싸갖고 진관사 계곡에 소풍왔다. 국수 한그릇 하고, 막걸리도 한잔하고, 낮잠도 자고, 울동네 좋다?
출근하다가 본 장미가 하도 요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