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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길을 걸어서 삼천사로 갔다. 초하루날이고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져서인지 경내는 주차한 차들로 만원이었다. 증취봉에 올라서니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의상봉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았더니 집나선지 2시간 30분이 지났다. 정상 한 쪽 바람이 덜 부는 곳에 자리를 잡고 백운대를 바라보면서 점심을 먹었다. 의상봉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위험해서 조심스러웠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나이들고보니 모든게 조심스럽다. 백화사 근처 주말농장에 들려서 심어논 작물들 상태를 살펴보았다. 아무래도 고추를 너무 촘촘하게 심었는 모양이다. 할수없지뭐.. 마실길 사슴집에는 차들로 빽빽했다. 코로나는 벌써 잊혀지고 있는가? 마스크 안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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