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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데크길로 가다가 이정표에 '향로봉'이라는 표시대로 따라 올라가면 대머리봉이다. 대머리봉이라는 어원을 따지면 좌파 우파 복잡하니까 생략하고.. 대머리봉 가기전에 내가 이름 지은 '연회봉' 비알에 있는 참호에는 누가 사는지 자리가 깔려 있어서 늘 궁금했는데, 오늘 올라가다가 살펴보니 물병도 널부러져 있었다.
대머리봉 비알에서 제일 전망이 좋은 곳에서 신선이 되어서
하계를 내려다보면서 하염없이 시간을 죽이다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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