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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청계천변을 걷다

정바우 2022. 11. 10. 11:58

친구를 만나서 을지수제비에서 수제비로 점심을 하고 당구 한 게임을 하고 났더니, 또 한 친구가 왔다. 저녁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서 남산골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내려왔다. 진고개집은 문이 닫혀 있어서 안동장에 가서 탕수육 안주에 술 한 잔씩을 하고 노가리골목에 가서 맥주 한 잔을 하고 났더니 기분이 좋아졌다. 청계천변을 걸어서 광장시장으로 갔다. 시장구경을 하고 나서 친구들과 헤어진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직도 술이 덜 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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