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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

불갑산

정바우 2023. 6. 16. 15:41

 

불갑산은 칼바위 바위문을 통해서 세상과 교감한다.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

 

불갑산은 상사화가 필 시기에 와야할 것 같았다.

 

금강문 천왕문을 지나야 불광보조 현판이 달린 건물에 이른다.

 

 

산행 개요

 

- 산행일 : 2023.6.16

- 산행구간 : 불갑사주차장~불갑산 연실봉~불갑사주차장

- 거리 : 8.4km

- 소요시간 : 03시간 54분

 

 

구간 시간

 

11:00   불갑사주창

11:34   덫고개   

11:50   호랑이굴  

11:53   노적봉

12:03   법성봉

12:12   투구봉

12:28   장군봉

12:36   노루목

13:00   불갑산정상(연실봉)

14:02   구수재

14:32   불갑사

14:54   불갑사주차장

 

 

 

산행 후기

 

불갑산은 별로 재미있는 산행지는 아닌 것 같았다. 산행시간보다 오가는 시간이 두 배나 많이 소요되는 곳이었다. 상사화가 피는 시기에는 괜찮은 산행지로 꼽힐만하겠지만. 날이 많이 더워서 불갑사주차장에 내리니 얼굴이 따가웠다. 불갑사로 천천히 걸어 올라가서 이정표를 따라서 덫고개 방향으로 올라갔다. 낮은 산이라서 그런지 산꼭대기까지 큰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서 햇볕을 가려주었다. 산은 평범한 육산이었는데, 연실봉 올라가기 바로 전에 만난 칼바위는 대단했다. 연실봉을 올랐다가 다시 계단을 내려와서 구수재로 갔다. 구수재로 가는 길 중간에 장의자가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불갑사로 하산했다. 하산 후 시간이 많이 남아서 화장실에서 땀을 씻고 옷을 갈아입었다. 주차장 한 귀퉁이에 있는 차량 가게로 가서 복분자주 한 병을 사서 마셨다. 달달한 게 주스를 마시는 것 같았다. 올라오는 길에도 차가 막혀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불갑사 입구 상가지역

 

불갑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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