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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개요
- 산행일자 : 2026.7.11
- 산행구간 : 매표소~팔봉산 2봉(정상)~매표소
- 거리 : 1.7 km
- 소요시간 : 1시간 54분
구간시간
12:53 매표소
13:50 팔봉산 2봉(정상)
14:47 매표소
산행후기
팔봉산 매표소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렸더니 그사이에 더 더워진 모양이었다. 버스에서 식힌 몸에서 금방 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팔봉산 둘레길이 폭우로 범람을 해서 2봉까지만 갔다가 하산해야 된다고 했다. 조금만 걸으면 되겠다 싶어서 길을 나섰는데. 철계단을 건너서 둘레길처럼 생긴 짧은 길을 걷고 났더니 목재계단이 나왔다. 그럭저럭 올라가다가 앞을 보니 호지키스가 박힌 험한 바윗길이 보였다. 1봉 올라가는 길이었다. 안내를 보니 우회를 해서 2봉으로 바로 갈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그러면 1봉은 패스. 안경초점이 맞지 않아서 절벽을 오르고 내리는 것이 위험할 것 같아서. 2봉 올라가는 데크가 끝나는 곳에 줄이 매달려 있었다. 힘도 없고 지치기도 해서 데크에 퍼질러 앉았다. 바나나와 빵을 꺼내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여기까지 왔는데. 정상은 구경하고 가야지. 밧줄 매달린 곳에서 조금 더 옆으로 진행했더니 무난한 오름길이 보였다. 중간 경치 좋은 곳에서 다시 퍼질러 앉아 건너편 산세를 구경했다. 배낭과 스틱을 놔두고 맨몸으로 정상 도전을 했다. 정상에는 삼부인당과 무구를 보관하는 조그만 건물이 있었다. 진행 방향으로 가서 건너편에 있는 3봉을 보니 가까워 보였다. 3봉에는 사람들도 몇 명 보였다. 정상에서 구경을 하다가 원점회기 하산을 했다. 하산은 쉬엄쉬엄. 일주일 전에 18만 원이나 주고 안경알을 바꿨는데. 영 초점이 맞지를 않는다. 가파른 하산길이라서 높낮이가 어림되지 않아서 어렵게 하산했다. 대형주차장 화장실에서 깔끔하게 씻고 속옷까지 싹 갈아입고 버스에 올라갔더니 바로 서울로 출발했다.


















<램블러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