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나한봉

○ 산행일 : 2016.4.26

○ 산행지 : 북한산(비봉능선~나한봉~소남문~삼천리골)

○ 산행인 : 바우 홀로

○ 산행여정

 

      07:45    집출발

      08:32    대머리봉

      09:19    관봉

      09:54    승가봉

      10:38    715봉

      10:50    나한봉

      11:24    소남문

      12:12    삼천사

      12:50    집도착

○ 산행후기

      어제 보다는 날씨가 좀 더 더운 것 같았다.

      이제는 매일 아침 이렇게 북한산 산행을 해야 할 것 같다.

      직장생활 한다고 엉망이된 몸 관리가 우선인 것 같다.

      어차피 1년 동안은 월급 받는 일은 못하게 되어 있으니까.

 

      산에는 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비봉능선을 걸을때는 만나는 사람들이 적더니만 나한봉에 이르니 엊갈려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의상능선을 타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상원봉에서 715봉에 이르는 상원능선, 나한봉,나월봉 사면에는

      바위 틈새에 자란 진달래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폭의 산수화로 다가섰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보현봉 사면,상원능선 사면, 나월봉/나한봉 사면에 핀 진달래가 가장 멋있는 것 같다.

      하산은 소남문에서 삼천사로 했다.

      삼천사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었길래 공양을 할까 생각하다 그냥 집으로 왔다.

      마실길에 들어서니 그늘이 없어서 얼굴이 따가웠다.

      벌써 여름이 온 건가?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