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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 2016.9.25
- 산행지 : 동두천 소요산
- 산행인 : 명수회 6명
- 산행여정
08:15 집출발(은평뉴타운)
10:56 1호선 소요산역
10:04 자재암 일주문
10:15 자재암
12:35 하백운대
14:09 나한대
14:30 의상대
15:29 구절터
15:45 자재암 일주문
20:50 집도착
- 산행후기
명수회 9월 정기산행을 우여곡절 끝에 소요산으로 정하고 공지를 올렸더니 6명이 참석하기로 했다. 집들이 각 지역에 분포
되어 있어 서울 떠나 외곽에서 진행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탓일 것이다. 약속시간에 소요산역에 모여서 우선 오뎅 한개씩을
먹고 힘차게 출발했다. 날씨가 선선해서 지재암 까지는 걷기가 좋았다. 자재암에서 부처님께 인사를 드리고 깔딱계단을 올랐다.
중간중간 많이도 쉬고 났더니 하백운대 까지 두시간이 더 걸렸다.
하백운대 참새 방앗간에서 능선주와 아이스크림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칼바위로 향했다. 중간에 하산하려는 친구를 꼬득이고
협박을 해서 칼바위를 지나고 나니 두명은 더 이상 못 가겠다고 해서 먼저 하산시키고 나머니 넷이서 나한대와 의상대를 거쳐서
공주봉 가기전 샘터 갈림길에서 하산을 했다. 동두천중앙역으로 자리를 이동해서 유명한 떡갈비집에서 하산주와 해산주를 동시
에 하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여덟시가 다되었다.
- 산행사진
코스 설명을 하고~
자재암은 작고 아늑한 산사였다
부처님께 인사 올리고
하백운대 참새방앗간
능선주 한잔에 2,000원, 아이스크림은 1,500원
가을 빛에 물들기 시작했다
소요산 정상 의상대
왕방산과 국사봉이 반갑다
포천 왕방산~동두천 소요산 종주한게 벌써 10년이 넘었다
소요산 지구는 어르신들의 천국~
우리도 5년만 지나면 공짜 전철을 타고 이리로 와야하나? 친구들과 설왕설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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