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점심으로 닭칼국수를 해서 먹고, 아내는 친구들과 구름정원길로 산책을 가고, 나는 진관능선으로 해서 진관봉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다가 대머리봉을 쳐다봤더니 단체산객들 수십명 정도가 대머리봉에서 복작거린다. 그 쪽으로 하산할 생각이었는데 포기하고 작은노적봉 아래 계곡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한참을 내려가는데 떠들썩하고 라면 냄새가 나길래 그 길을 포기하고 가든암장 오르는 능선길로 하산했다. 길이 황량하고 가팔라서 조심조심 내려왔다. 신선폭포 아래에 있는 너럭바위에서 쉬다가 계곡길로 하산하는데 곳곳에 얼음이 얼어 있어서 조심스러웠다.
'동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둘레길(마실길,내시묘역길)을 걷다 (0) | 2020.12.13 |
---|---|
진관사 원점회귀 인적 드문길 (0) | 2020.12.12 |
동네산 북한산 오르기 (0) | 2020.12.05 |
기자능선으로 오후에 산책을 가다 (0) | 2020.11.29 |
2020년 11월 추운날 북한산에 가다 (0) | 2020.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