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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

도봉산 우이암

정바우 2019. 2. 24. 22:21

2019.2월 명수회 정기산행을 우이동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우이역2번출구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다들 핑계를 대고 참석하지 않아서 네명이 단촐하게 모였다. 원래 계획은 백운대 구경을 하러 가기로 했는데 참석율도 저조하고 해서리 우이암으로 올라갔다가 도봉역으로 하산해서 맛있는 것 먹기로 했다. 우이동에서 우이암 거쳐서 도봉역 상가 까지 4시간이나 걸렸다. 우이암 아래 원통사에 들려서 전각마다 들려서 삼배를 하고 났더니 시간이 많이 걸렸던 모양이다. 도봉역 먹자골목에서 한방보쌈과 전복찜을 먹고 카페에 들려서 커피도 진하게 한잔씩 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가능역에 들려서 족발 하나를 사서 집에 돌아왔더니 인도 여행 갔던 아내가 돌아와 있었다.



무수골 내려가는 갈림길 전에서 본 우이암 원경




우이암을 당겨보고



원통사도 당겨보았다.




원통사에서 하계를 내려다 보았더니 이런 모습이었다. 미세먼지는 보통이라고 했는데 원경이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날씨가 따뜻해서 습도가 높아진 것 때문일 듯 했다.




원통사 뒷산 우이암.  원통사가 관음보살을 모신 절이니 관음봉이라고 해야 하나? 



나한전 올라가다가 약사전을 보았는데 아담한 것이 정겨워 보였다.




나한전에 들려서 삼배를 하고 사진 한장 남겼다. 나한전은 석굴 안에 조성되어 있었다.




저기 계단 위 바위굴에 나한전이 있다. 왼쪽 구멍 너머에는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가보지는 못했다.





약사전 위에 있는 삼성각. 문이 열리지 않아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원통사 원통보전과 약사전이 내려다 보이는 삼성각 앞에서 전망을 즐겼다.





약사전앞 바위에 새겨져 있는 「상공암」.   무슨 뜻인지?



약사전





우이암에는 바위를 타는 바위꾼들이 바뻐게 움직이고 있었다. 봄이 왔으려나?









도봉역으로 하산하면서 오봉을 바라보았는데...      오봉에 들어가는 봉우리에 대해서 설왈설래 했다. 일행중 한명이 명답을 했는데... 육봉이라고 부르면 문제 없단다.



우봉에서 선만자 까지 도봉산 핵심부가 한눈에 들어왔다.



오봉을 당겨보았다. 왼쪽에 알봉이 보인다. 알봉 정상에는 부처 바위가 있는데 늘상 여성봉을 바라보고 있단다. 



우이암(소귀바위)



상장능선 너머에 영봉과 북한산사령부가 늠름하다.



바위 봉우리에서 저걸 날리고 있었는데...




까마귀들이 우리를 반겨주는 듯 우이암을 맴돌고 있었다.




해골바위? 맞나?



상장9봉 너머 북한산사령부...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는 인수봉이 앞을 막아서 보이지 않는다.



오봉과 우봉.



우봉 칼바위 병풍바위 주봉 뜀바위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다락능선이 줄지어 있다.



오늘 같이한 친구들...



다 내려와서 도봉산 사령부를 당겨 보았다.


삐까번쩍한 가람을 구경하고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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