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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야기

사모바위를 다녀오다

정바우 2021. 3. 14. 16:58














미세먼지가 심해서 아침부터 뿌옇다. 북한산은 가까운 대머리봉쪽외에는 보이질 않았다. 오전나절을 하림없이 보내다가 점심으로 국수를 삶아서 김치에 비벼서 먹고는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다. 구름정원길을 같이 조금 걷다가 기자공원지킴터에서 아내는 선림사쪽으로 내려가고 나는 대머리봉으로 올라갔다. 마스크를 하고 산을 오르려니 숨이 막혔지만 먼지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을 때 가끔씩 마스크를 내리곤 했다.
오늘 걸은 구간은 집~구름정원길~대머리봉~기자봉~진관봉~삼각점봉~향로봉~관봉~비봉~사모바위~응봉~진관사~집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쯤. 응봉능선에는 진달래가 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봄이 오는 모양이었다. 올해도 한 번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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