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火同人(천화동인)
- 걸은구간 : 진관생태다리~진관사계곡~비봉~기자촌능선~진관생태다리 - 걸은시간 : 약 3시간 - 특기사항 : 관봉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니 뿌연 안개에 덮여 있었다. 내가 있어야할 곳은 저긴듯 한데~ 이 시간에 이자리에 서있다. 꽃다운 나이는 지났지만... 세월의 순리를 따라야만 하는가 ?
- 걸은구간 : 진관생태다리~진관사~대머리봉~기자촌~진관생태다리 - 걸은시간 : 1시간40분 - 특기사항 : 바람이 많이 불었다. 며칠 사이에 또 꽃이름이 바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카시아꽃 향기가 온 길을 덮었다. 또 다른 꽃들이 길섶에 피고 있었지만 이름은 모르겠고... 세상은 끊임없..
사하라사막인가? 고비사막인가? - 걸은구간 : 집~대머리봉~비산봉~진관사지계곡~집 - 걸은시간 : 약 2시간 - 특기사항 : 황사가 심했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그렇다. 대머리봉에 올라갔더니 대세가 바뀌었다. 개나리 진달래 철쭉이 차례대로 피더니 이름 모를 꽃이 대머리봉을 점령해버렸다.
- 걸은구간 : 진관생태다리~기자촌능선~대머리봉~대머리봉지능선~진관사~진관생태다리 - 걸은시간 : 약 2시간 - 특기사항 : 바람이 몹씨도 불었다. 덕분에 미세먼지는 없는듯 했으나 시내쪽은 아직도 뿌옇다. 하산길에 본 한강이 기울 지는 햇살을 받아 반짝였고 저 멀리 김포 지나 서해도 ..
- 걸은구간 : 진관생태다리~구름정원길~연신내 - 걸은시간 : 의미없음 - 특기사항 : 개나리도 벚꽃도 지고 있는데 복사꽃이 화려하게 데뷔했다. 올해는 돌북숭이 열리려나?
- 걸은구간 : 집~마실길~내시묘역길~효자길~사기막~효자길~내시묘역길~마실길~집 - 걸은시간 : 약4시간30분 - 특기사항 : 더웠다. 여름이 온 것 같은 날씬데, 뿌연 미세먼지가 많아서 공기는 별로였지만 온세상이 꽃으로 덮였다. 돌아오는 길에 주말농장에 들려서 지난주 심어놨던 야채들을 ..
- 걸은구간 : 진관생태다리~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진관사계곡~진관생태다리 - 걸은시간 : 의미없음 - 특기사상 : 응봉능선는 진달래가 지천이었다. 사모바위쯤에는 아직 꽃몽오리가 터지지 않았다. 높이에 따른 기온차이가 새삼스러웠다. 오늘도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먼 곳은 볼 수 ..
- 걸은구간 : 집~진관사계곡 신선폭포 아래 너럭바위~집 - 걸은시간 : 의미없음 - 특기사항 : 비가 내렸다. 개울가에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서 슬펐다. 비를 맞으며 MP3 음악에 취했는가 본데, 갑자기 地雷復괘가 떠 올랐다. 이미 봄은 깊어가고 있는데...
- 걸은구간 : 집~대머리봉~집 - 걸은시간 : 1시간30분 - 특기사항 : 고라니가 튀어나왔다. 들개도 숲을 헤집는다. 꿩도 보고 맷돼지도 봤는데... 진달래는 분홍색, 개나리는 노랑색, 솔잎은 푸른색, 도시는 아침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바람은 금빛으로 일렁이고, 이 아침 찬란하신이 우리 동네..
- 걸은구간 : 진관생태다리~내시묘역길~산성계곡~문수봉~비봉능선~진관사계곡~마실길~진관생태다리 - 걸은시간 : 약 6시간 - 특기사항 : 봄이 빠르게 오고 있었다. 산성계곡은 봄물이 넘쳐나고 개울가에 있는 나무들은 싹을 틔우고 있었다. 험한 문수봉 암릉길을 내려와서 비봉에서 진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