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火同人(천화동인)
날씨가 좋아서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아내와 열시쯤에 집을 나섰다. 일층 현관을 나서니 아파트관리소장님과 경비원들이 낙엽을 쓸고 계셨다. 쬐끔 미안했지만 인사를 나누고 서둘러 빠져나갔다. 소공원에는 노란 은행잎이 떨어져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었다. 가는 길에 텃밭에 들려..
○ 산행일 ; 2018.10.28 ○ 산행지 : 추월산 ○ 산행인 : 바우 홀로 ○ 산행여정 05:30 집출발(은평뉴타운) 07:20 건대입구역 산악회버스 출발 10:52 부리기고개(산행시작) 12:12 호남정맥(무능기재와 수리봉 사이) 12:30 복리암정상 12:36 수리봉 13:24 추월산정상 13:52 보리암정상 14:30 보리암 15:11 상가..
텃밭 배추가 이상하다고 아내가 말해서 가보았더니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섭리였을뿐.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시묘역길은 가을이 깊어가고 있더라.
대머리봉 시크릿가든(비밀의정원)에서 멍 때리다가 집에 가려고 산을 내려가다가 본 왼쪽으로 펼쳐진 서울의 서북 땅은 이런 모습이더라
아침 운동겸 김장용 배추와 무우 생육상태를 보기 위해 텃밭에 가는 길에서 본 먼동이 터기전의 북한산 모습이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옛 직장 동료들 모임 중 하나에 옵저버로 초청 받아서 북한산 비봉능선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왔다. 하늘은 왜 그렇게도 높은지... 끝없이 펼쳐지는 시야는 서해바다를 코앞에 가져다두었고. 개성 송악산은 손을 내밀면 닿을 거리에 가져다 두었더라. 싱그러운 가을 냄..
새벽에 둘레길을 걸어서 텃밭에 가봤더니 김장배추와 무우가 잘 자라고 있었다.밭가에 자라고 있는 잡초를 제거하고 났더니 진관사 새벽예불 마치고 아내가 차를 몰고 왔다. 씨뿌린 여린 무우를 솎아서 먼저 집으로 보내고 뒷정리를 마친후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꽃..
오늘은 뉴타운도서관이 쉬는 날이다. 딱히 갈 곳도 없고 해서 새벽에 텃밭에 가서 배추와 무우가 잘 크는지 살펴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뭐하고 보낼까 고민하고 있는데, 나보다 먼저 이른 새벽에 진관사에 갔다가 돌아온 아내가 자긴 오늘 나머지 일정이 없단다. 나 보고 책임지라..
산행일 : 2018.8.26 산행지 : 강촌 강선봉 동행인 : 명수회 친구들 10명 산행시간 : 의미없음 산행후기 총무로 부터 2018년8월 명수회 정기산행지를 어디로했으면 좋겠냐는 부탁을 받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강촌역 여풀때기에 있는 강선봉이 생각이 났다. 다녀온지가 7년은 넘었을듯한 곳이지만..
아침운동을 진관사 계곡으로 나섰는데... 이제는 냉수마찰하기도 겁이난다. 가을이면 늘상 공격하는 코감기 알러지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