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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3.4.16
산행구간 : 집~산성입구~의상봉~나한봉 우회~비봉~진관사~집
산행거리 : 12.6km
산행시간 : 6시간 13분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한지 북한산이 뿌옇게 보였다. 그래도 산에는 가야 하기에 둘레길을 따라서 산성입구로 갔다. 김밥 한 줄과 꽈배기 3개를 사서 배낭에 넣고 의상능선으로 올라갔다. 생각보다 의상능선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의상봉까지 험한 길을 힘들게 올라가서 의상봉에 도착했더니 바람도 불고 해서 날이 쌀쌀해졌다. 벗어 두었던 바람막이를 다시 입고 간식으로 꽈배기를 먹었다. 원래는 부왕동암문에서 삼천사로 하산할 생각이었는데 마음이 바뀌어서 나월봉으로 올락 가고 말았다. 나월봉 험로를 따라서 걸었다. 나한봉 아래에서 무너진 성벽을 넘어서 나한봉을 우회했다. 바람이 덜 부는 곳에 자리를 잡고 김밥으로 점심 요기를 했다. 하산은 비봉에서 비봉북능선을 따라 내려갔다. 진관사에 도착했더니 진관사 주변에는 나들이 객들로 붐볐다. 진관사는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는 모양이었다.
<랭글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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