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동네 이야기

북한산 의상능선

정바우 2023. 4. 16. 15:58

 

산행일자 : 2023.4.16

산행구간 : 집~산성입구~의상봉~나한봉 우회~비봉~진관사~집

산행거리 : 12.6km

산행시간 : 6시간 13분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한지 북한산이 뿌옇게 보였다. 그래도 산에는 가야 하기에 둘레길을 따라서 산성입구로 갔다. 김밥 한 줄과 꽈배기 3개를 사서 배낭에 넣고 의상능선으로 올라갔다. 생각보다 의상능선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의상봉까지 험한 길을 힘들게 올라가서 의상봉에 도착했더니 바람도 불고 해서 날이 쌀쌀해졌다. 벗어 두었던 바람막이를 다시 입고 간식으로 꽈배기를 먹었다. 원래는 부왕동암문에서 삼천사로 하산할 생각이었는데 마음이 바뀌어서 나월봉으로 올락 가고 말았다. 나월봉 험로를 따라서 걸었다. 나한봉 아래에서 무너진 성벽을 넘어서 나한봉을 우회했다. 바람이 덜 부는 곳에 자리를 잡고 김밥으로 점심 요기를 했다. 하산은 비봉에서 비봉북능선을 따라 내려갔다. 진관사에 도착했더니 진관사 주변에는 나들이 객들로 붐볐다. 진관사는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는 모양이었다.

 

의상봉 올라가는 길에 연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의상봉의 명물 쌍토끼

 

용출봉에서 뻗어내린 진문봉의 마귀할배

 

진문봉에는 산삼도 있다.

 

산성입구 상가지역

 

의상봉

 

의상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사령부(삼각산) 지역

 

용출봉 올라가는 험로

 

용출봉 내려가는 험로

 

의상능선의 마지막 봉우리 715봉이 상원봉에서 뻗어서 올라가고 있다.

 

용출봉의 명물 자명해인대

 

그리고 스님바위

 

증취봉 아래 바둑이는 눈이 없어졌다.

 

용혈봉의 철계단. 별로 어렵지 않은 코스인데...   차라리 의상봉 내려오는 길에 철계단을 설치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증취봉에서 뒤돌아 본 용혈봉

 

북한산 성벽의 여장

 

나월봉을 험로로 올라섰더니 나월봉 정상이 반겨주었다.

 

나월봉 에스컬레이트길 입구에 산객들이

 

통천문(장군봉)

 

나월봉 나한봉 715봉 문수봉 연화봉이 나래비를 섰다.

 

비봉능선의 비봉과 사모바위

 

승가사를 지키고 있는 물개

 

관봉의 웨딩바위



<랭글러 기록>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