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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다녀오기로 하고 대머리봉으로 올라갔다. 서울시내 뿐만아니라 인천과 서해바다가 보였고, 김포와 고양,파주는 코앞이었다. 송악산은 가까운 산처럼 보였다. 가을은 가을이다. 시절은 인간의 세속과는 관계없이 저절로 넘어가고 있었다. '원형이정', '리'의 계절이다. 수확해서 감춰 둘만한 것이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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