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火同人(천화동인)
백두대간 바윗길을 걸으면서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일탈하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장맛비가 추적 추적 오는 날 독립문공원을 출발해서 인왕산을 거쳐서 수성동계곡으로 하산해서 옥인동 봉평막국수집에서 수육 안주로 막걸리 한 잔 했다.
친구들과 사당동 횟집에서 한 잔 하고 왔다.
백두대간 이화령~조령3관문 구간 중 백미인 신선암봉과 부봉의 풍경이다. 여름 지나고 가을에는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된다. 조령산에서 신선암봉 가면서 푸른 산하가 보여주는 뷰에 정신이 혼미해졌었다.
을지로 노맥거리와 LA갈비 거리에서 소맥 한 잔을 하고 왔다. 역시 강북의 젊은이들은 소박한 술자리를 좋아 하고 즐기는 모양이었다.
생법회 2019년 춘계 등반대회 맛있는 음식과 지평막걸리 정다운 동기들~ 추첨 상품으로 골프용품도 받고 가을 등반대회에서는 꼭 레키를 받을꼬야
옛날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동료와 상사로 모셨던 세분과 경기도 광주 남한산 아래에 있는 이로재라는 음식점에서 저녁을 같이 했다. 이상온 사장님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 하셔서 맛난 음식을 같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 정기산행으로 아차산을 다녀왔다. 하산은 산속 동네로 내려가서 태수가 낸 삼겹살을 맛나게 먹고, 강변역 근처에서 당구 한 게임을 하고 헤어졌다.
사월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승가에서 부처님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왔다. 물론 맛있는 산채비빔밥 공양도 하고...
낙동정맥 블랫재~오룡재 걷는 날인데... 무리하면 안될 것 같아서 모든 예약을 취소하고 말았다. 장거리 등산을 하고나서 월요일 출근하려면 힘이 들어서이다. 육십이 넘은 나이에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서 취한 조치이긴 하지만 아쉽긴 하다. 배낭을 둘러매고 집을 나섰다. 조금만 걷기..